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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다이어트

육아 하면서 다이어트는 사치다.

by ptjung 2025.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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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중에도 다이어트, 현실적으로 가능한 다섯 가지 방법

“애 키우면서 언제 운동해요?”
많은 엄마들이 다이어트를 결심하지만 육아의 벽 앞에서 번번이 좌절한다. 아이 챙기랴, 집안일 하랴, 본인을 돌볼 시간조차 없는 게 현실이다. 특히 출산 후 변화된 몸에 자존감이 떨어지는 엄마들도 많지만, 그렇다고 무리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건 금물이다.
육아와 병행 가능한 ‘현실적인 다이어트’, 과연 어떤 방법이 있을까?

1. ‘30분 운동’보다 ‘생활 속 움직임’ 늘리기

육아맘에게는 시간을 따로 내는 것 자체가 도전이다. 그렇다면 운동을 따로 하지 말고 ‘움직임’을 늘리는 방식으로 바꿔보자. 아이와 함께 걷기, 안아주면서 스쿼트 하기, 청소할 때 팔 근력 쓰기 등 생활 속에서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 시작이다. 하루 10분만 더 움직여도 기초대사량에 큰 차이가 생긴다.

2. 간식 끊지 말고 ‘바꾸기’

육아 중 당이 떨어질 때, 단 게 당기는 건 당연하다. 하지만 설탕 가득한 과자나 빵 대신 삶은 고구마, 견과류, 저당 요거트 등으로 대체해보자. 칼로리는 낮추면서도 포만감은 유지할 수 있다. 중요한 건 ‘끊는 게 아니라 바꾸는 것’이다.

3. 물 마시는 습관, 체지방 감량의 기본

육아에 쫓기다 보면 물 마시는 걸 자주 잊게 된다. 하지만 충분한 수분 섭취는 체지방 분해, 부기 제거,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아침 기상 직후, 수유 중, 식전 한 컵씩 규칙적으로 마시는 습관만 들어도 몸은 가벼워진다. 하루 1.5L 이상을 목표로 하자.

4. 야식 대신 ‘루틴 마무리’ 만들기

아이 재우고 나면 허기가 밀려오고, 어느새 손에는 과자나 라면이 들려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선 ‘하루 마무리 루틴’을 미리 설정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아이 재운 후 따뜻한 차 마시기, 스트레칭 10분, 다이어리 쓰기 등을 습관화하면 야식을 찾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줄어든다.

5. ‘완벽한 식단’보다 ‘하루 한 끼’만 바꾸기

모든 끼니를 다이어트식으로 바꾸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 대신 하루 한 끼만 탄수화물 줄이고, 단백질과 채소 위주로 구성해보자. 예를 들어 아침에 계란과 바나나, 점심은 아이와 같은 메뉴, 저녁은 닭가슴살과 샐러드로 구성하면 부담도 줄고 변화도 확실해진다.


 

육아는 체력전이다.
엄마의 건강이 곧 가족의 에너지다. 무리한 다이어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보자. 오늘 하루, 물 한 컵 더 마시고, 한 정거장 먼저 내려 걷는 것만으로도 이미 당신은 멋진 다이어트를 시작한 셈이다.

 

TMI) 그래도 아가의 웃는 모습, 이쁜 모습 보면 잠시 힘듦을 잊게 되죠..  무한 반복이지만 이 세상 모든 맘은 위대한 존재입니다.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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